[학장동 맛집] 상해만두
2020. 1. 13.
송년회를 맞이해서 방구석 히키코모리들을 강제 소환했다! 교통불편하고 먼 곳 기피한다던 사람들이 죄다 1시간 넘게 떨어진 지하철도 안다니는 곳을 정해버렸다. 상해만두는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었다던 만두 맛집이라고 한다. 12시30분쯤 들어가니 딱 한테이블 빼고 이미 만석.... 짜장면과 짬뽕이 없는 중국집이라니!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길래. 시켜준 이과두주! 다들 처음보는 술이라 신기해했다..... 왜지..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라고, 높은 도수에 놀라고, 은은하게 풍겨오는 좋은 향에 놀라고, 화~하게 올라오는 알콜의 독함에 고통받더라. 뿌-듯 만두 맛집이니 만두를 종류별로! 일행의 강력한 주장으로 물만두는 먹어보지 못했다.ㅠㅠ ???: 나는 물만두는 취급하지 않는다. 군만두! 미리 찾아본 후기에서는..